사진 = 대전추모공원 제3봉안당. 연합뉴스
사진 = 대전추모공원 제3봉안당.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추모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절 연휴인 내달 11~14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고려해 대전추모공원 실내 봉안당을 개방하지 않는다고 24일 밝혔다.

내달 6~21일 설 명절기간을 제외한 전후 각 1주는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서 방문이 가능하며 예약은 내달 1~20일 공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일 240가족 960명 한도로 16부제로 운영하며 1부당 15가족만 입장(1가족은 4인 이내로 제한)된다.

봉안당 실내·외 제전실과 휴게공간은 내달 1~21일 폐쇄되며 실외 시설인 분묘, 자연장지, 가족묘원은 설 연휴기간 추모가 가능하지만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며 간단한 헌화와 참배만 허용된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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