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제3산업단지에 입주한 일진글로벌 4공장으로 들어가는 400m 구간의 진입로가 최근 내린 눈과 비로 진흙탕으로 변했다.
도로포장이 안 된 탓에 출·퇴근 차량은 물론, 화물차 물량 수송에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공장 측은 “산단 준공 전이라지만 공장을 가동 중인만큼 시행사에서 다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토로하고 있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제3산단은 충북개발공사가 시행을 맡아 조성 중이다.
일진글로벌은 지난해 12월부터 3산단 최초로 공장을 건립해 가동 중으로, 제천 1~3공에 이어 4공장(7만 4855㎡)에 앞으로 5년간 1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독자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