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청권에서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충남 금산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중구 안영동에서는 오후 1시 12분경 미상인이 버린 담배꽁초가 운행 중인 차량 적재함에 있던 종이 등에 착화돼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7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날 오후 5시경 중구 유천동의 한 사무실에선 직원이 켜 놓은 향초에서부터 불이 나 건물 내부 40㎡가 소실되고 20㎡가 그을었다.

컴퓨터 등 기타 집기류도 소실되면서 96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남 금산에서는 오전 8시30분경 한 상가에서 불이 나 3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건물 2층에 위치한 다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화재로 인해 건물 3층의 86㎡ 및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주택 화재 그래픽. 사진=연합뉴스 제공
주택 화재 그래픽. 사진=연합뉴스 제공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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