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2021학년도 의무취학대상자 예비소집 결과 충남지역 입학 대상 중 3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의무취학대상자 예비소집 미응소 학생 562명의 소재를 파악한 결과 1차적으로 1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으며, 이들에 대한 추적조사를 벌여 9명은 타시·도로 전출했거나 해외로 출국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입학대상 3명은 해외 출국 서류가 확인됐지만, 현재 소재나 안전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마지막 1명의 학생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소재 파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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