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949~95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949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40대로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지인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근육통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조사됐다.

950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으로 89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지난 15일 두통 등 증상이 발현 후 확진 판정됐다.

앞서 지난 6일 확진된 893번 40대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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