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코로나19 치료 중 사망자 발생, 지역 12번째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열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열두 번째로 사망한 대전 617번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1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었으나 치료 33일 만에 숨졌다.

617번 확진자는 입원 전부터 고혈압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로 확인됐다.

감염경로는 가족간 감염으로 알려졌다.

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에 사망자가 나왔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