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인 공군 군수사 준위 ‘항공우주공학 국제기술사’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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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인 공군 군수사 준위 ‘항공우주공학 국제기술사’ 취득
  • 김흥준 기자
  • 승인 2021년 01월 13일 19시 16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1월 14일 목요일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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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야 최고 자격…국내 단 3명 보유
“공군 항공기 엔진 발전 위해 계발 지속”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최근 공군 군수사령부 항공자원관리단 소속 최동인 준위(45·준사관 101기·사진)가 항공우주공학 분야의 최고 자격인 ‘항공우주공학 국제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 준위가 취득한 국제기술사는 국제 엔지니어링 연맹(IEA)(이하 '국제 연맹)에서 국가 간 원활한 기술 및 인력 교류를 위해 만든 국제 통용 자격이다. 이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국내기술사 자격 보유와 석사 이상 공학인증교육 이수, 7년 이상의 관련 분야 실무경력, 2년 이상의 책임기술자 실무경력, 한국기술사회 주관 기술사 전문교육 150학점 이상 이수 등 5가지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하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항공우주공학 분야 국제기술사는 항공기관기술사, 항공기체기술사를 통합한 분야로 국내에는 최 준위를 비롯해 단 3명만 자격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희귀하고 취득하기 어려운 자격이다.

앞으로 최 준위는 이번 국제 자격 취득으로 국내에서와 동일하게 국제 연맹 회원국 항공기의 엔진 설계와 연구 개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를 22기로 졸업하고 1993년 임관한 최 준위는 현재까지 항공기 엔진 정비 관련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2006년부터 F-15K, KF-16 등 공군 전투기 엔진의 기술지원 및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무기체계 전문가(SS:System Specialist)'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최 준위는 각고의 노력 끝에 2013년 공군 최초로 항공기관기술사와 금속재료기능장 자격을 동시에 취득했으며, 항공기관기술사 1차 시험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 준위는 공군에서 선정하는 '최우수 및 우수 무기체계 전문가'로 3회에 걸쳐 선정되는 등 대내·외에서 항공기 엔진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최 준위는 "이번 국제기술사 자격 취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부대와 부서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곁에서 성원해준 가족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공군의 항공기 엔진 분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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