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김진<사진> 치과 교수가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장을 2022년까지 연임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는 최근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7대 회장에 김진 교수를 연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기는 2022년 말까지다. 김 회장은 제16대 임기 중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하는 ‘전국의 잘 되는 숨은 병원’과 ‘코로나 속에도 잘되는 병원 비법’ 등 종합합술대회를 개최해 개업 치과의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 회장은 ”제17대에서는 치과 운영과 관리를 위한 치과 MBA 과정의 문턱을 낮춰 모든 치과 종사자가 함께 하도록 하고자 한다”며 “치과 경영과 관련한 회계, 마케팅, 직원과 조직 관리 등 실제 치과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실무 위주가 되도록 학회 TF팀을 구성하고 포스트 코로나로 변화된 치과계 학회의 표준화 된 모습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