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연중기획, 격주로 온라인·지면 연재… 지역 숨은 가치 발굴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충청투데이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연중 기획보도로 ‘2021 대전 노잼도시 탈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관련 특집 7면

‘노잼도시 대전’. 어느새 ‘대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돼 버렸다.

친구가 대전에 놀러와도 데리고 갈 만한 곳이 없다며 젊은이들이 붙인 별명이다.

현재 대전은 ‘노잼도시’로 굳어진 지역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도시브랜딩’을 시작했지만, 아직 갈 길은 먼 상황이다.

특히 ‘시 승격 70년, 광역시 승격 30년(대전 7030)’을 맞아 추진한 프로젝트인 ‘대전 방문의 해’는 노잼 도시 대전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전개됐지만 결과적으로 쓴 맛을 봤다.

대전의 숨은 가치와 이야기를 발굴하고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에 충청투데이는 ‘새로운 문화를 창출한다’는 창간 정신을 되새겨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관광지와 볼거리, 즐길거리, 지역 맛집까지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전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기존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뀐 만큼, 변화된 트렌드를 반영해 콘텐츠를 구성할 예정이다.

지면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고 유튜브 등 영상을 적극 활용하는 등 특색있는 기획보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신선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시 공간의 이야기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충청투데이는 대전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해 새로운 관광 활로를 모색할 방침이다.

‘2021 대전 노잼도시 탈출 프로젝트’는 앞으로 2주에 1번씩 지면과 온라인(유튜브 영상포함)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유잼 도시’라는 것을 증명하고자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투데이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