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천안, 서산, 아산 등에서 1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을 기준 △천안 11명 △서산 3명 △아산 1명 등 15명이 신규 확진됐다.

먼저 천안 732~736번째 확진자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의 가족이다.

천안 737~739번째 확진자들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737·738·739번째 확진자는 각각 천안 704·609·579번째 확진자의 가족들이다.

10대 미만 확진자인 천안 740번째 확진자는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인 천안 727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

동남구 청당동에 거주하는 천안 741번째 확진자는 천안 725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천안 725번째 확진자는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다.

서산 147~149번째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현재 파악 중이다.

이들은 각각 40대, 30대, 20대다. 

20대인 아산 232번째 확진자는 해입입국자로 입국 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들의 정확한 이동경로와 감염원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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