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 2명확지 이어 새해벽두부터 1명확진.

코로나19 방역에 참여한 한 간호사가 피검사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DB
코로나19 방역에 참여한 한 간호사가 피검사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DB

방역당국의 코로나 확산 방지 노력에도 불구, 연말연시 기간동안에도 서천군에서 코로나 확산이 끊이질 않고 있다.

1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서천 28번,29번) 또 다시 발생했다.

서천 28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화정판정을 받은 서천 27번 배우자이며 서천 29번은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천 8번(버스기사)의 배우자다. 1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서천 30번) 추가됐다.

서천 3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파악중으로 방역당국은 접촉자, 이동 경로 등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천군은 확진자에 대해 격리 치료기관 후송과 거주지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이동경로,접촉자 파악에 나서고 있다.

주민 김모(서천 32) 씨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너무나 걱정이 된다"며 "빠른 역학조사를 통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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