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 중구) 국회의원. 사진=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br>
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 중구) 국회의원. 사진=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br>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 중구)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내년 1월 9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31일 황 의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황 의원이 지난 26일 함께 식사한 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황 의원은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음성 판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황 의원 측은 “(황 의원은) 오늘 진단검사 후 음성 판명이 나왔다.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 측이 언급한 인사는 대전 847번 확진자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위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식사 자리에는 황 의원과 함께 염홍철 전 대전시장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염 전 시장도 이날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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