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12월 한달간 '마음-이음' 심리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음-이음’ 심리지원 프로젝트는 개별 심리적 특성에 맞춘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해 장애로 겪는 우울·불안감을 제거하고 자존감 향상 등 정서적 안정을 통해 자립역량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월 폭력·자해 등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이 필요한 대상자 4명을 선정해 총 6회기에 걸쳐 엄혜정가족상담센터이랑, 참사랑아동가족상담센터, 류지혜언어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상담을 실시했다.
윤창노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당사자분과 가족들이 장애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실거란 생각이 든다”며 “마음-이음 심리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본인의 마음을 돌봐 재도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