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180㏊ 대상

홍성군은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1억 3000여만 원을 투자해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숲가꾸기 사업지 180㏊에 대해 가지치기, 고사목제거, 덩굴제거 및 산물수집 등을 통해 건강한 숲을 육성하고 산림을 자원화시켜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수집된 산물을 보드류 원료, 톱밥, 연료용 등으로 활용하고 산불 확산 우려가 있는 작업장과 계곡, 하천주변 등 재해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숲가꾸기 산물을 전량 수집·활용해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연 2400명(1일 1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인 가운데 '숲가꾸기 근로자' 10명 및 업무보조요원 2명을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이상 60세 이하인 자로서 임업훈련기관에서 기술교육을 이수한 자 및 산림분야 자격증 소지자 또는 실업자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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