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밤사이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522명이 됐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514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40대다. 지난달 27일부터 근육통·두통 등 증상을 보여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515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40대다. 지난달 27일부터 오한 등 증상을 보였다.
대전 516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50대로 2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다.
대전 521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30대다. 지난달 26일부터 고열·근육통·두통 등 증상이 나타났다.
대전 522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10대로 대전 515번 확진자의 자녀다. 2일부터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514·515·516·521번 확진자는 지역 내 연쇄감염을 일으킨 유성구 소재 식당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전 517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30대다. 2일부터 기침·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났다.
대전 518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30대로 지난달 29일부터 고열·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됐다.
대전 519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미취학아동, 대전 520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60대다.
대전 517번 확진자는 대전 512번 확진자의 동료로 파악됐다.
대전 518·519·520번 확진자는 각각 대전 512번 확진자의 배우자·자녀·모친이다.
시는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