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괴산김장축제 한달간의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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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괴산김장축제 한달간의 대장정 마무리
  • 김영 기자
  • 승인 2020년 12월 01일 17시 32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2월 02일 수요일
  • 16면
  •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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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팀 참가 … 매출 1억 3000만원
김장체험행사 드라이브 스루 호응
뉴욕타임즈 등 외신들로부터 주목
▲ 괴산김장축제 김장체험 프로그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2020 괴산김장축제가 각종 외신을 비롯한 국내 언론사들로부터 주목받으며 지난달 30일 농가 김장체험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괴산김장축제는 지난 11월 6일부터 3일동안 본 행사가 흥행 속에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지난 30일까지 괴산김장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을 김장체험과 김장세트 온라인 판매는 11월 한 달간 운영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김장축제 김장체험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새로운 축제 문화를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전국 대부분의 지역 축제가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 관광·축제 문화 등에 목마른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다. 그러자 뉴욕타임즈, 니혼TV를 비롯한 외신과 국내 언론사들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한 달간 진행된 괴산군 농가 김장체험에는 578팀이 매주 꾸준히 참가해 1억3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준비한 온라인쇼핑몰 괴산장터 김장패키지도 지난달 24일 조기 품절되어 괴산김장축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러면서 괴산군의 절임배추도 전년대비 9.5% 증가한 115만 상자(20㎏)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어 절임배추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국민의 안전과 국토 수호에 힘쓰고 있는 코로나19 의료종사자와 독도경비대에 김치 36박스를 전달해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문화의 나눔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나갔다. 그리고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관내 사회단체, 지역 자매결연지 등 11개 단체와 함께 사랑을 나누는 김장 릴레이를 진행해 16t의 김장김치가 기부되어 이웃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응원했다.

장재영 축제위원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위기 속에서 단 한건의 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가 마무리되었고, 또 우리 축제가 기대 이상의 좋은 평을 얻어 기분이 좋다"며 "유기농의 메카 괴산과 이 곳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내년에도 더 발전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김장축제가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절임배추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주고 김장 나눔 문화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를 통해 괴산군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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