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사진 = 이경찬 기자
대전의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사진 = 이경찬 기자

밤사이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499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40대 남성이다.

전북 익산 84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지난달 28일부터 근육통·기침 등 증상이 발현됐다.

방역당국은 익산 84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대전 500·501·502·503·504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20대 남성들로 친구 사이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대전 494번 확진자가 아르바이트한 장소에서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각각 근육통·인후통·두통·발열·설사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494번 확진자는 대전 48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대전 48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방침이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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