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선문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사대상자 2520명에 대한 검체채취를 완료했다. 아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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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대전 466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20대 남성으로, 대전 460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이 남성은 자가 격리 중 증상을 보여 검사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467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40대 남성이다. 대전 45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대전 468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 60대 여성이며 지난 20일부터 기침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469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30대 남성이다. 충북 제천 1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대전 470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60대다. 대전 46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5명이 추가되면서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470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방침이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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