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전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분쟁 하 폭력과 인권 평화를 주제로 운영됐다. ‘위비’는 공모전 영상·음악분야에 작품명 ‘어둠 속 꽃들의 한을 담아’를 제출했다. 학생들은 상금 30만 원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도움이 되는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동아리 기장인 2학년 이지윤 학생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사람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무대가 적어 아쉬움이 컸는데 온라인 대회를 통해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천안여고를 대표하는 댄스동아리 ‘위비’는 2020 충남 청소년동아리 온라인 경진대회 우수상(충남청소년진흥원장상)과 제7회 청소년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천안시청소년수련원장상) 등을 수상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