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가 찜한 TV] 전환점 맞은 스테디셀러 '도레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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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찜한 TV] 전환점 맞은 스테디셀러 '도레미마켓'
  • 연합뉴스
  • 승인 2020년 11월 24일 08시 4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1월 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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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태연 바통 터치와 키·한해 복귀에 관심 집중
▲ [tvN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vN 스테디셀러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 '안방마님'을 비롯한 출연진에 일부 변화를 주면서 전환기를 맞았다.

24일 CJ ENM이 발표한 11월 둘째 주(9~15일) 콘텐츠영향력지수(CPI·하단용어설명 참조) 집계에서 '도레미마켓'은 CPI 239.2를 기록하면서 전주보다 15계단 올라 8위에 진입했다.

2018년 4월 시작한 '도레미마켓'은 과거 KBS 2TV '쟁반노래방'을 떠오르게 하는 가사 맞추기 콘셉트에 트렌디한 곡 선정, 군침 흐르는 먹방(먹는 방송) 등을 곁들여 시청자들이 함께 즐기며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토요일 예능으로 사랑받았다.

나영석 PD의 시즌제 예능 정도를 제외하면 비교적 수명이 짧은 tvN 예능 부분에서 매주 2~3%대(닐슨코리아 유료가구)를 유지한 점, 방송 때마다 퀴즈로 출제된 곡 제목과 가수 등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노출된 점 등에서 '도레미마켓'의 꾸준한 인기가 확인된다.

입대했던 키와 한해가 잠시 하차했던 것을 제외하면, 안방마님 혜리와 신동엽, 박나래, 김동현, 문세윤, 넉살, 붐 등 출연진이 오랜 시간 함께 호흡하며 팀워크도 날로 탄탄해졌다.

그랬던 '도레미마켓'에서 프로그램 마스코트 역할을 했던 혜리가 최근 하차했다. 태연이 혜리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 21일 새롭게 합류했고, 제대한 키와 한해가 복귀하며 반가움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줬다.

제작진은 2년 이상 연기 활동과 병행하면서도 프로그램에 충실했던 혜리를 위해 특별한 송별회를 준비해 혜리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그러면서도 '신파'로 흐르지 않도록 곳곳에 예능 요소를 넣어 재미도 챙겼다.

태연의 신고식도 흥미진진했다. 키가 "혜리보다 더한 사람이 왔다"고 놀릴 정도로 '허당' 기질을 보인 태연은 혜리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재미없기 어려운 음악 퀴즈 포맷에 안정적인 팀워크를 지닌 '도레미마켓'이 멤버 교체를 계기로 새롭게 도약할지 주목된다.

CPI 1위는 tvN 주말극 '스타트업'(CPI 지수 306.0)이 유지했고 2위도 전주에 이어 같은 채널 수목극 '구미호뎐'(302.6)이 차지했다. 4위는 SBS TV 월화극 '펜트하우스'로 상대적으로 상위권에서 드라마들의 강세가 지속했다.

☞ CPI 지수 =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등 29개 채널 프라임 시간대 방송 드라마, 연예·오락, 음악,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시청자 행동을 파악하는 지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가치정보분석시스템(RACOI)을 통해 주간 단위로 프로그램 관련 시청자 데이터(동영상 조회수, 게시글수, 댓글수)를 수집해 200점 기준 표준점수로 환산해 평균을 산출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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