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미래보고서 2021. 비즈니스북스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전 세계가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혼돈의 상황에 놓여 있다.

코로나 이후 찾아올 정치와 경제, 사회, 교육 전 분야의 대변혁을 다룬 책이 출간됐다.

저자 박영숙과 제롬 글렌이 비즈니스북스에서 ‘세계미래보고서 2021’를 펴냈다.

이 책에는 세계 66개국, 4500명의 전문가와 학자, 기업인의 긴급진단과 전망이 담겨 있다.

이전 ‘세계미래보고서’에서는 매년 세상을 움직이는 메가트랜드와 첨단 기술의 발전과 그것이 창조해낼 미래에 주목해왔다.

이번 ‘세계미래보고서 2021’은 일종의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이다.

코로나라는 위기가 만들어낸 사회 전반의 변화와 대응, 그로 인해 완전히 달라질 미래 세상에 대해 훨씬 더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핀테크 시장의 판도를 바꾼 인공지능과 도심 부동산 불패의 신화를 깬 재택근무, 대학 학위를 무용지물로 만든 온라인 교육, 여행 분야의 변신을 주도한 가상현실, 공유경제의 가속화와 독립형 근로자의 확산 등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파괴적인 변화를 읽어내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사람들만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전체 372쪽, 정가 1만 7800원이다. 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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