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천안에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12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br>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12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최근 코로나19 무더기 감염 사례인 서울 리치웨이 관련 접촉자로 확인됐다.

천안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아산시 탕정면에 거주하는 62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전날 천안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됐다.

천안 109번째 확진자인 이 여성은 서울 리체웨이 집단발생 관련 접촉자로, 관악구보건소로부터 접촉자 통보를 받아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 보건당국은 이 여성의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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