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는 남대전종합물류단지에 종합물류단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물류유통사업 규모가 확대되는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해 중부권 이하 물류거점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다.

시는 물류업체가 집중돼 있는 남대전종합물류단지에 대한 재정비 용역에 착수하고 기초조사, 교통성·경관성 검토, 입주업체 의견청취 및 관련기관(부서) 협의,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2021년 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진행해 물류단지 내 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전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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