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분… 총 2만4556가구 혜택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부여군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방안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일괄 감면한다.

군은 수도요금 감면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공공기관을 제외한 부여군 수용가 총 2만 4556 가구에 대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분의 상·하수도 요금 및 물이용 부담금 고지분을 구경별 기본요금을 제외하고 50% 일괄 감면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한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상·하수도 요금 및 물이용 부담금 고지분을 감면하는 것”이라며 “이외에도 장기적으로 서민 고통 분담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여=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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