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조손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는 28일 홍성 홍남초등학교와 결성초등학교에 충남서부지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코로나19 긴급구호 ‘좋은 이웃 긴급 생계비’인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 관계자가 최재길 홍남초 교장에게 코로나19 희망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굿네이버스 제공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 관계자가 최재길 홍남초 교장에게 코로나19 희망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굿네이버스 제공

굿네이버스는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들 두 학교에 긴급구호 ‘좋은 이웃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

'좋은 이웃 긴급생계비'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으로 저소득가정, 조손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장학금으로 충남서부지부 관내 아동의 가정에 지급될 예정이다.

윤여복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장은 “희망 장학금이 아이들의 삶에 에너지가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관련된 유관기관들이 함께 협력해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관심을 갖고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통해 총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 지원 ▲저소득 가정 생계 지원 ▲심리 사회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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