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쇠파이프 등으로 파손 했다는 한국노총소속 차량. 사진=한국노총 제공
지난 6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쇠파이프 등으로 파손 했다는 한국노총소속 차량. 사진=한국노총 제공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지난 6일 한국노총의 조합원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 경찰이 조사 중이다.

8일 한노총 관계에 따르면 “회원이 민노총회원들로 부터 공주시 A 아파트 현장에서 일을 하던 중 민노총 회원들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건설현장에 들어가자 쇠파이프로 차량을 파손하고 회원 2명을 폭행(전치2주)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노총 관계자는 “아파트현장에서 집회하던 중 집회현장에 한노총의 차량이 들어와 차량을 파손한 것이고 사람을 폭행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양 노조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를 벌인 뒤 폭행 가담자를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조문현 기자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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