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지난달부터 실시한 공동주문 일괄배송 방식의 비대면 장보기가 새로운 소비촉진 수단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비대면 장보기는 관내 중리·법동 전통시장에서 구매품목을 골라 공동 주문하면 시장에서 일괄 배송하는 방식이다.

중리전통시장 김경진 상인회장은 “어려운 이 시기에 우리 상인들이 모처럼 웃을 수 있는 행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현 청장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려보겠다는 우리 공직자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졌기에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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