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은 1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 가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돌봄쿠폰'을 4월 중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3월 말 관내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2250여명으로 군은 만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각 40만원의 예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령 대상 가정은 4월 중 아동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보호자가 방문해 본인 확인 등 신청절차를 거치면 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아동돌봄쿠폰은 상품권 형태로 지급되지만 군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하고 있는 만7세 미만 아동에게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현금으로도 지원할 방침이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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