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이클릭아트 제공
사진 = 아이클릭아트 제공

충청투데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민들을 돕기 위한 자발적인 기부에 동참합니다.

정남진 회장을 비롯해 대전·세종·충북·충남 임원진(부국장 이상)은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월급의 10%을 반납해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사회적 공기(公器)인 언론사로, 충청인과 함께 호흡해온 충청지역 대표 신문사로,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와 아픔을 느끼고 있는 지역민들과 함께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겠다는 충청투데이의 의지 표현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두달여를 지속하면서 충청 경제는 눈에 띄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매출액 감소 등으로 경영에 고통을 겪고 있는 충청지역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 경제적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를 지키기 위해 충청지역민들이 함께 힘을 모을 때입니다. 지역 경제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 더 나아가 세계 경제까지 먹구름이 드리워지는 요즈음 ‘개인’이 아닌 ‘우리’를 생각해야 할 시점입니다.

충청투데이는 앞으로도 언론의 공적 기능을 다하기 위해 지역 사회에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일에 앞장 설 것입니다.

나눔과 동참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어찌보면 작은 나눔의 실천이지만 그 사랑이 충청인의 큰 행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앞장서는 언론사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충청지역 사회에도 확산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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