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상공회의소 자문위원인 ㈜대우볼트 강희준 대표이사가 18일 ‘제47회 상공의 날’에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모범상공인 유공자로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우볼트는 작년말 총자산 규모 약 630억원의 중소기업으로써 주로 국내외 플랜트, 건설, 철도, 철탑, 조선, 발전소 분야의 금속파스너와 산업용 볼트 너트를 생산해 판매하는 업체로 작년 약 4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고, 올해는 수출증가로 약 600억원의 매출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대우볼트는 활발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생산성향상을 기하고자 POSCO와 공동개발해 볼트 체결성을 향상시킨 ONE-WAY BOLT를 개발완료했고 트랙볼트, 고장력 볼트SET(수출용), HEAVY HEX BOLT(A325M 수출용)등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개발, 출시해 매출 및 수익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강희준 대표이사는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주민 우선채용, 지역행사 협찬, 지역농수산물 이용, 기부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일환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몸소 실천함으로써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여 왔다.

33년동안 볼트제조업을 영위하면서 국내 3대 산업용볼트회사로 성장시킨 공로가 인정돼 이번 수상에 이르게 됐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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