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의료진·취약계층 위해

▲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김양수)는 지난 13일 대전시청을 방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김양수)는 지난 13일 대전시청을 방문,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는 이번 성금은 대전시민과 의료진 관계자들을 위한 구호·방역물품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제9대 집행부는 2018년 △해피랜드 화재피해 주민돕기(2월) △대전소년원 교육수련장 리모델링 공사비지원(11월) △금성복지재단 위문품전달과 연말 온수매트, 라면 등 불우이웃 돕기(12월)에 이어 지난해에는 △백미기부(2월) △성남·용전동 경로당 환경개선공사(5월) △용운동 경로당 환경개선공사(11월) △사랑의열매 나눔리더가입과 연말 불우이웃에게 라면 등을 기부(12월)등의 사랑을 전달한 바 있다.

김양수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은 “회원사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의 조속한 종결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 도움이 돼 하루빨리 전국민이 평안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대전시를 비롯해 국가적인 위기상황 속에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허태정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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