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 신년교례회 성료

22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 참석자들이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22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 참석자들이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세종·충남 건설인들이 '꿈과 비전속에 도전하는 충청건설’이란 아젠다를 선포하며 2020년 한 해를 힘차게 내디뎠다. ▶관련기사 3면

대전·세종·충남지역 건설업계의 성장과 번영을 기원하는 '2020년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가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각계 인사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 충남·세종건설단체연합회, 충청투데이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건설인 신년교례회는 지역 건설인들이 경기불황을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한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강규창 대전시 교통건설국장과 박연진 충남도 건설교통국장, 김보현 세종시 도로과장이 ‘2020 충청권 건설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의 개회사와 한승구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장의 신년사, 정원웅 충남·세종건설단체연합회장의 어젠다 선포로 이어졌다.

이밖에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재혁 대전시정무부시장, 이장우·이은권 국회의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 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김양수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이경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장 등 건설인이 대거 참석해 서로 안부를 물으며 덕담을 나눴다.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건설사업은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경제활성화의 지표가 되며 업계의 활성화가 곧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실물경제를 회복하는 원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충청투데이도 건설인 가족들과 업계 종사자들과 화합다짐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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