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건양대학교는 심리상담치료학과 송원영 교수<사진>가 성폭력 및 마약·알코올 중독 수형자를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일조한 공을 인정받아 법무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5일 밝혔다.

송 교수는 △심리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슈퍼비전 △특별과정 교육생 선정을 위한 매뉴얼 개발 참여 △행동치료를 위한 구체적인 모듈 기획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송원영 교수는 “법무부 교정본부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범죄자들의 재범 가능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전파를 통해 교정본부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이 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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