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부터 사과농사를 짓기 시작한 최선아씨는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농업경영비 절감, 사과를 활용한 사과시럽, 사과쿠키 등 사과가공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시험연구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힘써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선아 씨는 "이른 나이에 영농을 시작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한 결과 힘들고 어려웠지만 이렇게 큰상까지 받게 돼 무척 보람있다"며 "청년농업인들을 대신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