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몽골 헙스걸아이막의 셀즈먀타브 여성협의회장과 사회단체장 13명이 구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몽골 관광도시인 헙스걸은 2011년 구와 우호도시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 및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배재대학교 부설 어린이집과 후생학원 등 구의 복지시설을 견학하고,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또한 방문단은 전주 한옥마을 등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논산의 문화관광자원도 살펴봤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헙스걸 사회단체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헙스걸과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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