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원대학교는 와인식음료학과 학생들이 지난 2일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1883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에서 단체전 동상과 베스트퍼포먼스 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유원대 '올해도' 팀. 사진 왼쪽부터 손지엽, 정성훈, 이정우. 유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유원대학교는 와인식음료학과 학생들이 지난 2일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1883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에서 단체전 동상과 베스트퍼포먼스 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프랑스의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 '1883 메종루틴(Maison Routin)사'와 ㈔한국식음료문화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애니원에프엔씨, ㈜동서, 명보아트홀, 론네펠트 코리아 등이 공식 후원해 진행된 바리스타 대회다.

지난 9월 29일 동국대학교 혜화관에서 진행된 대회 예선에는 전국에서 약 100여명의 대학생이 단체전(3인 1조)과 개인전에 참여했으며, 이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팀만이 최종 결선무대에 섰다.

유원대 '올해도' 팀(4학년 정성훈, 3학년 이정우·손지엽)은 예선 지정메뉴 시연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결선에 진출했으며, 결선에서도 리스트레토 커피와 레몬그라스 티(tea)를 쉐이커에 넣고 멋진 쉐이킹 퍼포먼스와 함께 샤케라토를 만드는 더티 플레이팅(dirty plating)을 선보여 동상과 베스트퍼포먼스 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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