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공동주택 관리비 진단·컨설팅 사업’의 사례집을 제작, 관내 공동주택에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비 진단·컨설팅 사업은 공동주택관리전문가 자문단이 주민들의 관리비 절감을 돕는 사업이다.

△보일러 효율 측정 △펌프 사양조사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배관 단열재 노후도 측정 △하절기 급탕 공급온도 조사 및 적정성 검토 △기타 에너지 과소비 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 실태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준다.

구는 2015년부터 51개 단지에서 7억 600만원의 절감 방안을 도출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에 배포되는 사례집에는 컨설팅 사례를 통해 개선방안, 기대효과, 경제성 분석 등을 담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사례집이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과 관리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다”며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운영으로 선진 공동주택관리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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