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국무총리 주재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청주시 영운동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청주시는 영운동이 도시재생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우암동, 운천·신봉동, 내덕1동 등 총 4곳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영운동은 지난해 도시재생사업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주민들이 포기하지 않고 탈락의 원인을 분석하고 재도전을 위해 뜻을 모아 주민협의체를 지속해서 운영해 개선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노력을 했다.

영운동 도시재생 사업은 '다같이 어울리는 우리 마을, 새로 태어나는 영우리' 비전으로 159억원의 마중물 사업과 338억원의 부처 협업사업인 영운국민체육센터, 생활 SOC 복합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주거지 주차장 조성사업,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다 함께 돌봄센터를 도시재생사업인 영우리 생활문화 어울림센터와 융복합해 추진해 도시재생사업의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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