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구는 2019년도 지역산업진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유성구는 2019년도 지역산업진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지역경제활성분야 및 지역혁신성장분야에 기여한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구는 2014년부터 추진해 온 도시형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경제활성화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에서는 그동안 도시지역 소규모 농가의 소득증대,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지원사업, 로컬푸드 활용 취·창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지난해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도시형 푸드플랜 선도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정용래 청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로컬푸드 정책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는 복지와 주민자치, 공동체 활성화까지 포괄하는 다양한 푸드플랜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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