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KAIST가 ‘KAIST 초세대 협업 연구실’을 추가로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생명과학과 김선창 교수의 ‘바이오디자인공학 연구실’과 물리학과 이용희 교수의 ‘나노포토닉스 연구실’이 새로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초세대 협업 연구실’은 지속가능한 연구혁신을 위해 KAIST가 시행 중인 독창적인 연구 제도다.

최근 26일 현판식을 가진 ‘바이오디자인공학 연구실’은 합성생물학 및 유전체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생명과학과 김선창 교수가 책임교수를 맡고, 같은 학과의 조병관 교수와 최정균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협업 연구를 통해 합성생물학 및 시스템생물학을 기반으로 단백질 의약품 및 바이오메디칼 활성소재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최적의 유전체를 디자인하고 합성해 ‘지능형 산업용 세포공장’을 구축하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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