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후진양성을 위한 밀알 될터"
서령조기축구회 23대 김맹규 회장은 "서산지역 최초의 조기축구회라는 자부심을 갖고 선배들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령조기회에는 무늬만 회원인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고 밝힌 김 회장은 "역대 임원진들은 의무적으로 운동에 참여하고 일반 회원들도 운동뿐만 아니라 회원 중에 애경사가 발생하면 모두가 적극 나서서 돕는 등 상조회의 기능도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령조기회는 동오조기축구회(회장 허 만)와 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하에 지역 학교축구와 실업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매일 새벽 6시 30분부터 7시40분까지 서산농공고 운동장에서 축구를 즐기고 있는 이들 회원들은 오늘도 김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 축구발전의 버팀목임을 자부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