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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김용민
'책임론 이제 그만'(정동영SONG)
<원작 : 사랑은 이제 그만/민혜경>

싸늘한 민심의 철퇴 아래서
쓸쓸히 보따리 싸고 서있네
지나간 (정권창출의) 추억은 아름답지만
가버린 대권꿈 나를 슬프게 해

갈 사람은 가야만 하겠지만
떠날 사람 떠나야만 하겠지만

폭탄맞은 우리당을 바라보며
슬픔에 찬 꼬라지로 울고만 있네

아~ 싹쓸이 이제 그만
잊지못할 커터칼도 이제 그만

아~ 책임론 이제 그만
당의장직 자격론 이제 그만

책임론 그만
자격론 이제 그만

잊지못할 선거참패 이제 그만
사퇴하고 떠날테니 이제 그만

이제 그만~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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