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회서 4개 기업 530만달러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에서 생산되는 막걸리와 숙취해소음료가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22일부터 나흘 간 중국 상하이·난징·항저우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도내 4개 농식품 관련 기업이 530만 5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은술세종은 현지에서 인기를 끈 막걸리를 중국 바이어와 270만 3000달러 어치 계약했다. 동해바이오도 숙취해소음료 6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현지인과 체결했다.

주스를 생산하는 웰팜은 114만 5000달러 어치, 즉석요리 쌀면을 만드는 라이스웰푸드는 85만 7000달러 어치를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충북도는 향후 농식품 수출지역을 일본, 러시아, 유럽 등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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