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기아자동차가 디자인 요소를 강화하고, 고객 선호 최첨단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플래그십 세단 '2020년형 THE K9'을 출시한다고 15일 전했다. 사진은 2020년형 THE K9. 2019.4.15 [기아자동차 제공]
▲ (서울=연합뉴스) 기아자동차가 디자인 요소를 강화하고, 고객 선호 최첨단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플래그십 세단 '2020년형 THE K9'을 출시한다고 15일 전했다. 사진은 2020년형 THE K9. 2019.4.15 [기아자동차 제공]
▲ (서울=연합뉴스) 기아자동차가 디자인 요소를 강화하고, 고객 선호 최첨단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플래그십 세단 '2020년형 THE K9'을 출시한다고 15일 전했다. 사진은 2020년형 THE K9 스포티 컬렉션. 2019.4.15 [기아자동차 제공]
▲ (서울=연합뉴스) 기아자동차가 디자인 요소를 강화하고, 고객 선호 최첨단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플래그십 세단 '2020년형 THE K9'을 출시한다고 15일 전했다. 사진은 2020년형 THE K9 스포티 컬렉션. 2019.4.15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 '2020년형 더 K9' 출시…내비 자동 업데이트 탑재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는 첨단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디자인 요소를 강화한 '2020년형 더 K9'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0년형 더 K9은 내비게이션 지도와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다운로드해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기능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했다.

기아차 최초로 탑재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는 내비게이션을 사용 중인 상태에서도 자동으로 다운로드와 설치가 진행되는 장점이 있다.

이 기능은 차량 스스로 서버와 연결해 지도와 소프트웨어 버전을 확인하고 최신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한다. 업데이트 중 시동을 꺼도 재시동 때 중단된 부분부터 이어 업데이트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K9은 또 터널 연동 자동 제어에서 적용 지역이 확대된 '외부공기 유입 방지 제어'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 기능을 작동하면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터널이나 악취 등의 비청정 예상지역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공조를 내기 순환 모드로 전환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더 K9의 외관 몰딩부에 유광 크롬을 적용한 기본 디자인과 신규 디자인 스포티 컬렉션을 선보인다.

기본 디자인은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와 범퍼 몰딩, 사이드 가니쉬,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베젤 등 외관의 모든 몰딩부에 유광 크롬을 적용했다.

신규 디자인 스포티 컬렉션은 입체적 패턴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얇은 스포크로 구성된 신규 19인치 휠, 외관 몰딩부에 적용된 새틴 크롬 등이 특징이다.

2020년형 더 K9의 가격은 가솔린 3.8 모델은 플래티넘Ⅰ 5천419만원, 플래티넘Ⅱ 5천871만원, 플래티넘Ⅲ 6천18만원, 그랜드 플래티넘 7천28만원 등이다. 가솔린 3.3 터보 모델은 마스터즈Ⅱ 6천558만원, 마스터즈Ⅲ 7천289만원, 그랜드 마스터즈 8천99만원 등이며 5.0 모델(퀀텀)은 9천179만원이다.

justdust@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