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내 시설물과 건축물에 대해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에서 발주한 취약시설 및 고위험군 건설현장 32개소와 교량, 터널, 공동구 등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에 관한 특별법 대상 1, 2종 시설물 28개소이다.

행복청은 현장별 건설특성을 고려한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흙막이, 비탈면 등 해빙기 취약구간 건설현장 내 임시소방시설 비치현황 등 화재 안전관리 비계, 동바리 등 가 시설 설치의 적정성과 안전난간대와 같은 근로자 추락방지 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현황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안전관리 등이다.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에 건설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안전한 건설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적극 추진해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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