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압수 수색이나 계좌 추적을 할 권한도 없으면서 자료 제출하면 엄중조사 하겠다고 호언장담 하더니 기껏 의혹 당사자의 부인을 근거로 ‘사실이 아니다’라고 하고 있다”면서 “‘탁 ! 치니 억 ! 하고 죽더라’라는 30년 전의 발표를 생각나게 한다”고 비꼬았다.
정 전 의원은 또 전날에도 “본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다. 오후 내내 절을 떠나는 것을 심각히 고심했다. 명예훼손·자치분권의 근간을 훼손한 너희에게 명예라는 것이 있었는가”면서 탈당을 거론하면서 강력히 반발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