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전 6시부터 공연·행사 다양, 컬러불꽃쇼·팝페라 퍼포먼스

▲ 한화이글스 2018 시즌 홈 개막전 포스터. 한화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30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 홈 개막전 경기 앞서 오후 6시부터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한화는 구단의 목표와 의지를 담아 올 시즌 슬로건을 ‘Break The Frame : 판을 흔들어라’로 정하고, 시즌 컨셉트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개막 행사를 펼친다. 영상을 통해 한용덕 감독과 장종훈 수석코치, 송진우 투수코치 등 레전드 코칭스태프의 귀환을 상징하는 메시지와 선수들의 올 시즌 각오가 팬들에게 전해진다. 부활 보컬 김동명과 앙상블 20여명이 뮤지컬, 팝페라 형식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2018시즌 풀시즌권자들은 경기 전 1루 덕아웃 앞에서 선수들의 등장에 맞춰 그라운드 하이파이브를 진행한다.

이어 그라운드에서는 개막 기념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경기전 장외 그라운드에서는 치어리더 응원전이 진행되고, 중앙출입구와 응원석에서는 관중에게 각각 1000개의 오렌지 응원슬로건을 증정한다.

5회 클리닝타임에는 올 시즌 한화의 새로운 응원가와 함께 컬러불꽃쇼를 연출해 한화 고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편 이날 애국가는 가수 혜이니가 제창할 계획이며, 스페셜 게스트 초청으로 진행될 시구는 현장에서 공개된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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