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리츠전 1이닝 2안타 1실점

김병현(26·보스턴 레드삭스)이 만족스럽지 못한 피칭 끝에 시범경기 첫 세이브를 올렸다.

김병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드주 포트마이어스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 경기에 등판 1이닝 동안 2안타와 4사구 2개로 1실점했으나 어렵게 팀 승리를 지키며 세이브를 따냈다.

투구수 24개에 스트라이크 13개. 몸맞는 공과 볼넷을 각가 한 개씩 허용했고 탈삼진은 없었다. 시범 경기 5경기에서 6.2이닝 동안 4자책점으로 방어율 5.4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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