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현정근(48·사진) 교수가 최근 열린 ‘2017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정순 학술상’을 수상했다.

‘신정순 학술상’은 한국 재활의학의 창시자로 일컬어지는 故 신정순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5년 대한재활의학회가 제정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중 국내·외 학술지에 주 저자로서 출간한 논문들을 대상으로 논문의 양과 질을 평가해 연구 업적이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현정근 교수는 “선생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재활의학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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