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공과대학은 올해의 자랑스러운 공과대학 동문으로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 사장〈사진〉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산업기술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 성취를 통해 KAIST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 사장은 1981년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대우자동차(現 한국GM) 개발총괄 임원출신으로 LG CNS에 영입된 2000년부터 LG그룹 전반의 자동차 부품산업의 밑그림을 그려 온 핵심인물로 꼽히고 있다.

특히 2013년 신설된 LG전자 VC사업본부를 이끌며 자율주행과 친환경을 개발화두로 내걸고 모터와 전기제어기술을 적용한 전기차 구동장치, 카메라 기술이 배합된 자율주행차용 카메라 등 주요제품의 개발단계부터 아이디어를 제공해왔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